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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마이비즈스텝의 칼럼

외국인 마케팅을 한 번의 협찬으로 판단하지 않는 이유

여행 준비부터 방문까지 이어지는 시간과 언어별 콘텐츠를 쌓아온 경험.

네이버에 직접 쓴 글을 바탕으로 구성과 설명을 보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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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알게 되는 시점은 제각각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다 보면 손님이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국가별 여행 흐름과 계절, 항공편 등 여러 조건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제가 연락하고 협업해온 인플루언서와 고객들을 보면, SNS에서 장소를 발견해 저장한 뒤 여행 일정이 가까워져서 검색과 지도, 후기를 다시 살펴보는 흐름이 있었습니다. 모든 고객이 같은 순서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의 노출과 방문 사이를 길게 봐야 하는 이유였습니다.

자기 언어로 읽을 수 있는 정보

외국에 여행을 갈 때는 익숙한 언어의 설명과 누군가의 경험이 도움이 됩니다. 외국인 고객에게도 상품의 특징과 위치, 예약 방법이 자기 언어로 소개되어 있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몇 년 전 협찬으로 다녀간 인플루언서의 글을 보고 다시 연락이 온 경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게시물이 오래 노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콘텐츠가 남아 있는지, 정보가 오래되어 불편을 만들지는 않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꾸준함은 소통과 조정까지 포함합니다

“와서 찍고 올려주세요”로 끝나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일정과 콘텐츠 방향을 맞추고, 팔로워가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듣고, 다음 협업에 반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매장과 어떤 계정이 잘 맞는지 조금씩 배웠습니다.

한두 번 반응이 약했다고 모든 가능성을 접을 필요도 없지만, 반응이 없는데 계속 비용만 쓰는 것 역시 답은 아닙니다. 예산과 점검 시점을 정해두고 어떤 국가와 콘텐츠에서 문의가 생기는지 확인하며 이어갈지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사업에 대입해 보면

  • 고객이 발견한 뒤 예약할 때까지 필요한 정보가 준비되어 있나요?
  • 기존 콘텐츠의 가격·예약 정보가 현재와 맞나요?
  • 언제 무엇을 보고 협업 방식을 조정할 것인가요?
마이비즈스텝

2014년부터 서울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습니다. 매장을 운영하며 겪은 일과 마케팅에 관한 생각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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