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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기준에는 조금 못 미쳤던 계정
직접 운영하는 매장에서 인스타그램 협찬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보통 팔로워 1만 명 이상인 계정부터 검토했는데, 그 인플루언서는 약 5천 명이라 숫자만 보면 조금 애매했습니다.
그런데 이전 영상을 보니 업로드가 꾸준했고 편집도 안정적이었습니다. 팔로워 수에 비해 조회수가 잘 나오는 편이어서 한 번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예상보다 크게 느껴진 반응
평소 영상 조회수는 대략 5천에서 1만 사이였는데, 매장을 소개한 릴스가 10만 조회수를 넘었습니다. 큰 계정들의 성과와 비교하기보다 그 계정의 평소 반응을 기준으로 보니 예상보다 잘됐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그 무렵 DM과 예약 관련 질문도 늘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매장인데도 반응이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조회수만 보고 매출을 계산할 수는 없지만, 고객이 매장을 궁금해하고 있다는 반응은 반가웠습니다.
숫자로만 예상하기 어려웠습니다
반대로 기대했던 협찬의 반응이 평범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협찬을 할수록 팔로워 숫자 외에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 업로드의 꾸준함, 매장과 잘 어울리는지를 더 살펴보게 됩니다.
협찬을 무한정 진행할 수는 없습니다. 예산과 운영 여력 안에서 신중하게 고르되, 작은 계정이라는 이유만으로 가능성을 닫지는 않으려 합니다. 방문한 인플루언서 한 명 한 명을 잘 챙기는 일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내 사업에 대입해 보면
- 그 계정의 평소 조회수와 반응은 어떤가요?
- 조회수 외에 문의·예약·방문 경로를 함께 기록했나요?
- 협찬 방문을 잘 응대할 운영 여력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