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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마이비즈스텝의 칼럼

“10만 원에 다섯 팀”보다 먼저 볼 인플루언서의 조건

저렴한 협찬 제안을 직접 이용해보며 생긴 선정 기준과 기대치.

네이버에 직접 쓴 글을 바탕으로 구성과 설명을 보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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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숫자는 채워져도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외국인 손님을 상대하다 보면 적은 비용으로 여러 팀을 보내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옵니다. 저도 호기심에 비용을 내고 이용해본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방문했습니다. 다만 제가 기대했던 인플루언서와는 다른 경우가 있었습니다. 업로드가 드물거나 여행 콘텐츠와 거리가 멀고, 팔로워의 국가 구성도 매장의 고객과 맞지 않는 계정들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모든 저가 상품의 결과로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팀 수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은 분명히 느꼈습니다.

제가 확인하게 된 조건

어떤 국가와 언어의 팔로워가 있는지, 평소 어떤 콘텐츠를 올리는지, 최근에도 꾸준히 활동하는지 살펴봅니다. 우리 상품이 그 피드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는지도 봅니다.

협업에 대한 태도와 일정 조율, 매장에서의 소통도 중요했습니다. 단순히 방문 기록을 남기는 것과 팔로워에게 매장의 매력을 전달하는 일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한 번의 큰 노출보다 여러 시점의 기록

유명한 해외 인플루언서가 다녀간 뒤 그 사람을 보고 왔다는 고객을 만난 적도 있습니다. 다만 그런 협업을 매번 만들기는 어렵고,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제게는 매장과 잘 맞는 계정을 국가별로 조금씩 찾아가며 협업을 쌓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었습니다. 여러 언어와 시점에 남은 기록이 나중에 다시 문의로 이어지는 경험도 했습니다. 오래된 콘텐츠의 가격과 예약 안내가 여전히 맞는지도 함께 살피고 싶습니다.

내 사업에 대입해 보면

  • 방문 팀 수 외에 선정 기준과 결과물 조건을 확인했나요?
  • 계정의 국가·언어·콘텐츠가 우리 고객과 맞나요?
  • 예산 안에서 반복할 가치가 있었는지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요?
마이비즈스텝

2014년부터 서울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습니다. 매장을 운영하며 겪은 일과 마케팅에 관한 생각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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